
내가 왜 몰랐던가,
당신이 다가와 터뜨려 주기 전까지는
꽃잎 하나도 열지 못한다는 것을,
당신이 가져가기 전까지는
내게 있던 건 사랑이 아니니
내 안에 있어서는
사랑도 사랑이 아니니
아아 왜 몰랐던가,
당신이 와서야 비로소 만개할 수 있는 것.
주지 못해 고통스러운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 이정하 / 꽃잎의 사랑 -
고래와 정민 - 달
말이 아무리 빨라도
지어가는 햇님에게는
닿지가 않아요
매일 달을 보고 고백하지만
사실 달님에게 할
이야긴 아니잖아요
나에게 고백해줘요
우리의 비밀이 늘어가고 있어요
나에게 다가와줘요
우리의 살 냄새가 느껴질 때까지
말이 아무리 빨라도
지어가는 햇님에게는
닿지가 않아요
매일 달을 보고 고백하지만
사실 달님에게 할
이야긴 아니잖아요
나에게 고백해줘요
우리의 비밀이 늘어가고 있어요
나에게 다가와줘요
우리의 살 냄새가 느껴질 때까지
나에게 우리의
나에게 우리의
말이 아무리 빨라도
지어가는 햇님에게는
닿지가 않아요
매일 달을 보고 고백하지만
사실 달님에게 할
이야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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