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득한 옛날부터
이 목마름을 향해 달려왔는데
이제야 그게 무언지를 알았습니다.
늘 간절히 원했던
보일듯 말듯
느낄듯 말듯한 사랑
다름 아닌
그대 등뒤에 담긴 사랑이었습니다.
늘, 내 앞에 와서 머무는
그대 등뒤에서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온기
아득한 옛날부터 이 목마름을 향해 달려왔는데
이제야 그게 무언지를 알았습니다.
다름 아닌
그대 등뒤에 담긴 사랑이었습니다.
늘, 내 앞에 와서 머무는
한겨울의 따뜻한 벽난로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 김정한 / 그대 등뒤에 담긴 사랑 -
가비엔제이 - 눈사람
우리 약속했는데 하얀 첫눈이 내리면
제일 먼저 달려와 안아줄거라 했는데
온 세상이 하얗게 모두 변해가도록
떠나간 그대는 다시는 오지를 않고
나만 여기 이렇게 멍하니 울고있는데
이젠 두번 다신 너를 사랑하지 말라고
바보처럼 나 때문에 눈물 흘리지 말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떠나버린 널
눈사람처럼 기다리고 있어
처음 고백했는데 하얀 첫눈 내리던 날
문득 내게 달려와 사랑한다고 했는데
온 세상이 하얗게 모두 변해가도록
떠나간 그대는 다시는 오지를 않고
나만 여기 이렇게 멍하니 울고있는데
이젠 두번 다시 너를 사랑하진 말라고
바보처럼 나 때문에 눈물 흘리지 말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떠나버린 널
눈사람처럼 기다리고 있어
이제는 잊을꺼라고 몇번을 다짐하고
약속을 또 해봐도 가끔 들리는 니 소식때문에
너를 붙잡고 놓지 못해서
혹시 돌아올까 너를 기다리며
이렇게 또 하루를 보네
하루도 난 너 없이 살아갈 자신 없는데
어떻게 영원히 너를 잊고 살라고 하니
이건 아닐거라고 애써 웃음 지어도
자꾸만 눈물이 내앞을 가려
두번 다시 너를 볼 수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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