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비우는 일처럼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그리움 깊어갈수록
당신 괴롭혔던 날들의 추억
사금파리로 가슴 긁어댑니다
온전히, 사랑의 샘물
길어오지 못해온 내가
이웃의 눈물
함부로 닦아준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요
가슴 무덤에 생뗏장 입히시고
가신 당신은
어느 곳에 환한 꽃으로 피어
누구의 눈길 묶어두시나요
마음 비우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당신은 내 곁에 없었습니다
아픈 교훈만
내 가슴 무덤 풀로 자랐습니다
- 이재무 / 이별 -
옹성우 - 우리가 만난 이야기
아주 오래 전 소중한 기억처럼
여전히 남아있죠
한 걸음 멀게 혼자만 알던
그 꽃들과 파란 하늘
하나 둘 희미해지 던
시간이 선명해지면
작은 문이 열리고 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
느끼는 행복함 내 전부인듯
눈부시게 찬란해 내민 손이 초라한 나는
조심스레 안녕 마음을 전해요
또 어느 조용한 오후
문득 내 맘에 찾아와
작은 문이 열리고 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
느끼는 행복함 내 전부인듯
눈부시게 찬란해 내민 손이 초라한 나는
조심스레 안녕 마음을 전해요
어두웠던 틈에 그대
사라져가는 흐려진 맘에
사랑이라는 색으로 물들이죠
작은 문이 열리고 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
보았던 하늘과 전해 온 떨림
사소했던 어제가 커다란 오늘이 되었죠
내 곁에 있어줘 나의 사랑 그대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 인애란 (0) | 2020.11.22 |
|---|---|
| 우리 만나는 날 후회하지 말자 / 이문주 (0) | 2020.11.22 |
| 당신께 편지 쓰는 날이면 / 안현희 (0) | 2020.11.21 |
| 사랑 길 / 김봉임 (0) | 2020.11.21 |
|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폴러스 (0) | 2020.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