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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우생마사(牛生馬死)

by LeeT. 2020. 5. 23.

2020. 5. 9.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육지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 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
한 20분정도 헤엄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런데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
같이 떠내려갑니다.

저러다 죽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10미터 떠내려가는 와중에
1미터 강가로 그렇게 한
2~3 킬로 내려가다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고 나서야
엄금엉금 걸어 나오죠.

신기한 일입니다.

헤엄을 두 배나 잘 치는 말은
물살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익사 하고
헤엄이 둔한 소는 물살에 편승해서
조금씩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우생마사" 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일이
아무리 애써도 꼬이기만 하죠.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소와 같은 지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 좋은글 中에서 -

 

 

린 - 사랑의 눈보라

 

 

하늘에 새하얀 눈이 내려
붉어진 두뺨은 '아이코 추워' 몰라

널 만나러 가는 길 미끌미끌 시끌해도
함께 보낼 오늘 밤엔 조용히 둘이

매일매일 우리 그랬으면 해 난 바래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내 이 맘에
두근두근 봄날 단비처럼 내려주네
사랑의 눈보라 치네 난 몰라

snow angel 내 말이 들리나요
소원을 말해도 되나요 지금

종소리와 사랑노래 온동네방네 퍼지길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It will be happy

보들보들 따뜻한 품에 나를 안아줘
사뿐사뿐 내게로 그림자를 보내줘
소복소복 쌓인 눈에 새겨진 세 글자
사랑해 한 마디로는 부족해

얼었던 내 곁에 다가와 포근히 어루만지면
눈과 나 모두 다 녹아질 것만 같아 조금만 천천히

매일매일 우리 그랬으면 해 난 바래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내 이 맘에
두근두근 봄날 단비처럼 내려주네
사랑의 눈보라 치네 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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