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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지금은 아니야 / 정우경

by LeeT. 2020. 2. 25.

 

 

 

지금은 싫습니다
 그대 보내는 것
 지금은 싫습니다
 온몸이 움츠려들고
 손발이 시려워서가 아니라
 마음이 추울까 염려함입니다
 
지금은 안됩니다
 그대 잊는 것
 지금은 안됩니다
 애써 간직하고 보듬으려 하여도
 훗날 그때는
 어느새 내가 추억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 정우경 / 지금은 아니야 -

 

 

김경남 - 님의 향기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 옵니다
이별이 아닌 데에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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