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싫습니다
그대 보내는 것
지금은 싫습니다
온몸이 움츠려들고
손발이 시려워서가 아니라
마음이 추울까 염려함입니다
지금은 안됩니다
그대 잊는 것
지금은 안됩니다
애써 간직하고 보듬으려 하여도
훗날 그때는
어느새 내가 추억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 정우경 / 지금은 아니야 -
김경남 - 님의 향기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 옵니다
이별이 아닌 데에도 님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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