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무 이유없이 찾아 오고,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참 희한한 마음의 감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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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그걸보고 시련 당했냐 묻고,
또 어떤 이는 우울증이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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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고, 왜냐고 묻지 말고 그냥
안아주길..토닥토닥~ 쓰담쓰담~
이유를 묻는다는 건 알려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왜냐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기 마련이고,
남의 걸린 암보다 자신의 감기가
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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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마음 한켠 메우기가
상처에 후시딘 바르듯
그리 쉬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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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우리가 살면서
다 알지 못하고 겪게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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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냥 마음으로 안아주라..
그것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 나눔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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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제 레더만 / 마음의 감기 중에서 -
부활 - 가능성
어느 순간부터 하늘이 세상에 내리는 비인지
눈이 부시어 두 눈 감은 채 잠든 사이로
버스가 오지 않은 오래된 거리 정거장에
낡은 radio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
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내가 알 수 없을 순간 너는 날 스쳐가겠지만
낡은 radio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
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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