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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방문객 / 정현종

by LeeT. 2020. 2. 8.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 정현종 / 방문객 -

 

 

김대훈 - 그 사람이 너라서

 

 

 

사랑해도 눈물이 나는 건
무슨 이유인 걸까
잠 못 드는 이 슬픔 속에서
너의 향기가 느껴져
사람들은 너무 쉽게 
내게 말하죠
마음만은 주지 말라고
마치 내가 아닌 듯이 
마음을 주고
숨겨왔던 사연을 주네
사랑해도 사랑을 해도 
외로워져요
마음을 준 게 서러워져요
내 마음 아신다면 
내 아픔 아신다면
그대 내 곁에 있어요
사람들은 너무 쉽게 
내게 말하죠
마음만은 주지 말라고
마치 내가 아닌 듯이 
마음을 주고
숨겨왔던 사연을 주네
사랑해도 사랑을 해도 
외로워져요
마음을 준 게 서러워져요
내 마음 아신다면 
내 아픔 아신다면
그대 내 곁에 있어요
사랑해도 사랑을 해도 
외로워져요
마음을 준 게 서러워져요
그 사람이 너라서 
그 사랑이 너라서
난 어디도 못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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