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다고 생각했다가도
끝내는 하나도 알지 못할 것 같은
그대 속마음.
그렇지만..., 다 보여요.
굳이 내색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아요.
몸은 거기 있지만
마음은 여기 와 있다는 것을.
- 이정하 / 그대 속마음 -
넬(NELL) - 얼음 산책
혹시라도 그대라면
이 기분을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그대라면
이 마음을 안아줄수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그대라면
늘어가는 내 몸의 상처보다
그보다 더 깊게 패인
내 마음의 상처를 볼수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그대라면
조금은 더 노력해 주지 않을까
혹시라도 혹시라도
그대라면 그래 너라면
새까맣게 타들어간
내 심장을 다시 새롭게 하고
하루하루 나의 목을 조여오는
절박함 사라지게
하지만 결국엔 이런
나의 이기심이 널 떠나게 해
널 멀어지게 해
결국엔 내가 널 떠나가게 해
혹시라도 그대라면
조금은 더 노력해 주지 않을까
혹시라도 혹시라도
그대라면 그래 너라면
닫혀버린 나의 맘을
나의 문을 다시 열리게 하고
멈춰버린 내 심장이
다시 한번 살아날수 있게
하지만 결국엔 이런
나의 이기심이 널 떠나게 해
널 멀어지게 해
결국엔 내가 널 떠나가게 해
정말 한심하죠 난
그 어떤 누구도
심지어 내 자신조차도
사랑할수 없군요
꽤나 억울하게도
그 어떤 선택의 여지도
갖지 못한채 이렇게 돼버렸어
정말 한심하죠 난
그 어떤 누구도
심지어 내 자신조차도
사랑할수 없군요
꽤나 억울하게도
그 어떤 선택의 여지도
갖지 못한채 이렇게
혹시라도 그대라면
조금만 더 노력해주지 않을까
혹시라도 니가 아닌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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