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하고 사과하지 않는 사람보다
나에게 질릴 만큼
"미안해", "미안해"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우리의 관계에 상처나는 것이 싫어서 사과하는 것이니
조금은 너그럽게 받아주세요.
- 좋은 글 중에서 -
언니네 이발관 - 나를 잊었나요?
아주 먼 곳으로 갔지 거기에 숨어 있어
볼 수 있나요, 찾을 수 있나요
혼자서 외로운 섬에 서 있어요
다시 돌아가야 했지 피할 수 없어 모두
아쉽고 괴로운 일이 너무 많아
두려워 하는 건 반드시 찾아와
이제야 모든 걸 알겠냐고 묻곤 하지
잘 봐 이 따위 애를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날 봐 이 따위 애를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이젠 물을 주렴 나무에 너의 꽃에
거기에 내버려져
늘 같은 소리로 묻고 있어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어두워진 거리에서 자신에 물어보네
할 수 있나요, 이길 수 있나요
여전히 외로운 섬에 서 있나요
그것이 얼마나 아픈 일인지 알고 있니
너무 늦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너무 늦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 걸
나를 나를
나를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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