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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by LeeT. 2019. 9. 7.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 낸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 준 사람처럼


내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할 수 없는 인연들도 많고 많은데


우린 행운아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찾아 낸 당신의 미소는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가 있고


이제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언제나 먼발치의 그리움으로 내 눈 속에 다 담을 수 없었던


그리움이 내 앞에 있어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었던


나를 드러내 놓고 당신 사랑하기를 다하겠습니다.


 


언젠가는 힘이 다해 내 손으로 당신을 이끌어 줄 수가 없겠지만


우리의 영혼이 따로 따로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있다면


지금의 당신을 그대로 기억하며


죽을 때까지 정을 교류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김광석 -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창 유리 새로 스미는 햇살이
빛 바랜 사진 위를 스칠 때
오래된 예감처럼 일렁이는 마당의 키 작은 나무들
빗물이 되어 다가온 시간이
굽이쳐 나의 곁을 떠나면
빗물에 꽃씨 하나 흘러가듯
마음에 서린 설움도 떠나

지친 회색 그늘에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파도처럼 노래를 불렀지만 가슴은 비어
그대로 인해 흔들리는 세상
유리처럼 굳어 잠겨 있는 시간보다 진한 아픔을 느껴

창 유리 새로 스미는 햇살이
빛 바랜 사진 위를 스칠 때
오래된 예감처럼 일렁이는 마당의 키 작은 나무들
빗물이 되어 다가온 시간이
굽이쳐 나의 곁을 떠나면
빗물에 꽃씨 하나 흘러가듯
마음에 서린 설움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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