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는
관계의 지도입니다.
신뢰와 믿음으로 그어진 선을 따라
나와 타인이 퍼즐처럼 하나가 되는
내 삶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인생 지도입니다.
내 지도가 얼마나 넓을지 보다는
얼마나 견고하고 진실하게 그려졌는지
내가 떠받치고 밀어주고 나를 끌어주는
지도의 상, 하, 좌,우에는
어떤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는지
지도 저 끝 편에서는 지금 내가
누군가와 함께 생을 마주하고 있는지
앞으로 10년 후에는 이 지도가
얼마나 더 행복한 지도가 될 것인지
크기보다는 진실함이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의 지도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돌아보지만
그냥 사람들만 보이는거야
다와가는 집근처에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는거야
한번 연락해 볼까 용기내 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아쉬운 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지나치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만 보이는거야
스쳐지나간건가 뒤 돌아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바빠진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어떤 계절이 너를
우연히라도 너를 마주치게 할까
난 이대로 아쉬워하다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리면서 아무말 못하고
그리워만 할까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생각한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기다리고
때론 지나치고 다시 기다리는
꽃이 피는 거리에 보고파라 이밤에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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