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가 힘들고 피곤해도
당신이 있기에
미소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내가 있습니다.
오로지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사랑할 줄 아는
난 당신의 그림자이고 싶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날들도
당신을 생각하면 기쁜 하루가 되듯이
늘 기쁜 당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내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이 모든 마음은
당신 때문에 생겨난
알 수 없는 마음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멀리 있어도 언제나 나의 생각 속에 있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김동률 - 답장
너무 늦어버려서 미안
나 알다시피 좀 많이 느려서
몇 번이나 읽어도
난 믿어지지 않았나 봐
답을 알 수 없던 질문들
다음날에 많이 웃겨줘야지
난 그랬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넌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널 알아주지 못하고
더 실없이 굴던 내 모습
얼마나 바보 같았을까
내일 맛있는 거 먹자고 혹
영화라도 볼까 말하던 내가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네 앞에 선다면
하고 싶은 말 너무나 많지만
그냥 먼저 널 꼭 안아 보면 안될까
잠시만이라도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갈 기회가 된다면
그때보다는 잘할 수 있을까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하고 싶은데
나 아무래도 내일 쓸까 봐 또 미룰래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
지금 보내더라도 어차피
달라질 건 없다고
넌 이미 모두 잊었다고
읽지도 않을 수 있겠지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모른 척했던 시간이 넘 길었어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 널 볼 수 있대도
어쩌면 나는 그대로일지 몰라
사실 아직도 그 답은 잘 모르겠어
미안하단 말은 안 할래
그렇게 되면 끝나버릴까 봐
그러고 나면 똑같아질까 봐
혹시 내일이면 알게 될 수 있을까
오늘도 미루고 내일도 미루겠지만
널 사랑해
이것만으론 안 될지 몰라도
이제 와서 다 소용없더라도
이것밖에 난 하고픈 말이 없는데
사랑해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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