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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나에게 고맙다 / 전승환

by LeeT. 2019. 8. 25.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
지금 앞 서거니 뒤 서거니 계산하지 않는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로 남아 있자.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누가 되지 않는
가까이 살지는 못해도
일이 있을 때 한 달음에 달려와 주는
 
허물없이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
세상 사는 기억으로 옅어질지라도
서로 만나면 밤늦도록
옛 추억 거리로 진한 향기 풍기는
라일락 같은 친구로 남아 있자.
 
어찌 친구라 해서
늘 한결같을 수 있으며
늘 곁에 있을 수가 있겠냐마는
 
서로를 옆에서 칭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인품을 지닌
진실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어떤 모습이든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로
 
어떤 상황이든 듬직하고
격려할 수 있는 친구로
 
어떤 위치이든
동등하고 변치 않는 친구로
서로를 비춰 주는
등불 같은 친구로 남아 있자.
 
혹여나
세월의 풍파 속에
연이 끊어져 볼 수 없더라도
 
아련히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있자.
 
- 전승환 / 나에게 고맙다 中 -



마크툽 - To You My Light (feat. 이라온)



 

별빛이 내린 밤
그 풍경 속 너와 나
날 새롭게 하는
따뜻하게 만드는
니 눈빛 니 미소
영원히 담아둘게
 
너로 가득한 맘
널 닮아가는 나
날 위한 선물
꿈보다 더 아름다운
서로의 품에서
끝 없는 밤을 걷자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행복이 짙은 날
어둠이 없는 밤
같은 맘 속에
같은 꿈이 피어난 건
우리의 정해진
운명이 맞닿은거야
 
나의 모든 날들을 다 주고싶어
내 이 맘을 모두 전하고 싶어
잠들지 못한
푸른 바람들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너와 작은 일상을 함께 하는게
내 가장 큰 기쁨인걸 넌 알까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내게 온 너란 빛이 눈 부셔도
네 앞에서 한 순간도 눈 감지 않아
 
다가올 시간도
계절의 바람도
널 데려가지 못하게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더 아름답게 널 안을 수 있게
잠들지 못한
잠들 수 없는
바람들이 널 부르고 있어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할거야
내 마지막 숨결도 너일거야
내 세상 속에
넌 빛이 되어
지금 모습 그대로 내 곁에만
 
이렇게 밝게 이 밤을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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