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우리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그래도 할 말은 많겠지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것은 사랑
그래도 할 말은 슬픔
나중에 우리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그래도 할 말은 많겠지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그리움
그래도 할 말은 기다림
나중에 우리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그래도 할말은 많겠지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수고
그래도 할 말은 감사.
나중에 우리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그래도 할 말은 많겠지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것은 눈물
그래도 할 말은 희망.
나중에 우리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그래도 할 말은 많겠지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세월
그래도 할 말은 동행의 기쁨.
나중에 우리 만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요.
그래도 할 말은 많겠지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이별
그래도 할 말은 사랑.
- 정용철 /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더원 - 지나간다(원곡 김범수)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 나는 내가
언젠간
나을 거라 믿는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시간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고통의 끝을
그 믿음이 없이
버틸 수 없어
그 희망이 없었으면
난 벌써
쓰러졌을 거야
무너졌을 거야
그 희망 하나로
난 버틴 거야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고통의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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