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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by LeeT. 2019. 7. 7.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가까운
그리운 벗을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
 
백 년도 채 못 사는
오직 한 번뿐인 인생길에
서로 어깨를 기대고 의지하며
고단한 인생 여정을 동행할 벗이 있음은
작은 기쁨입니다.
 
온갖 이기와 탐욕으로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나만이 뒤지는 것 같은 초조와 불안으로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기계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어쩌면 목적지 없는 인생의 항해와도 같습니다.
 
사는 동안 사람답게 살기를 원한다면
어찌 물질적인 빵 만으로만 살 수 있나요?
 
가끔 자신을 뒤돌아보고
삶의 이유와 의미를 되새기며
영혼의 양식을 먹고 살아야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 아닐까요
 
우리는 인생이란 화첩에
매일의 그림을 새롭게 그려갑니다
 
한 번 잘 못 그린 인생의 그림은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없기에
매일의 그림을 사랑과 정성으로
곱게 그려가야 합니다
 
모래알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 중에
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의 벗 하나 있어
 
그와 더불어 인생의 그림을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면
이 또한 세상을 살아가며 얻는
또 하나의 행복이 아닐는지요
 
올바른 삶의 길을 밝혀주는
마음의 등대처럼
 
서로 보탬이 되고 도움을 주며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동행하는
소중한 벗에게 이 글을 띄웁니다
 
- 박현희 -



김범수 - 약속


 

아직은 아닐거야 넌 행복한지
돌아올 그날은 아직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지
또 다른 이유로 널 보내고 난 후
내 눈에 흐르던 눈물의 의미를
고개를 저으며 핏물이라고 나를 위로했지
그토록 사랑했던 너를 보낸건
약속을 할수 없는 너의 현실 때문인걸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 뿐 인데
너는 상처로 나는 눈물로 생을 살아 갈테니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가끔은 외로움을 견딜수 없어
늦은밤 술에 취해 널 찾아 헤메이다
아직도 뜨거운 내 깊은 사랑을 부는 바람에
내리는 비에 힘껏 띄워 보내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 수 있어
가슴깊이 묻어 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 둘께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그때까지 준비할게 널 위한 모든걸
니가 다시 내게 돌아와
편히 쉴 수 있게 편히 쉴 수 있도록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 그것만으로 살수있어
가슴깊이 묻어둔 사랑 그 이름만으로 사랑해
아주 늦어도 상관없어 너의 자리를 비워둘게
그때 돌아와 나를 안아줘 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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