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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새소리를 들으면

by LeeT. 2019. 6. 27.



새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가세요.
 
인생의 정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 년 지기면 어떻고
백 년 지기면 무슨 상관있겠소.
 
남은 삶
기쁠 때는 함께
박장대소로 웃어주며 기뻐하고
 
마음 아파 눈시울 적실 때는
작은 손수건 하나지만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마음 하나면 족한 것을..
 
진솔하게 마음이 통하면
가진 게 있고 없고 가
무슨 허물이겠소
진실된 마음이 중요한 것을..
 
우리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빌면서
앞으로 영원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좋은 글 중에서 -



허각 - 사월의 눈



 

어느새 그 차가웠던
긴 겨울에 하얀 눈도
스르륵 봄바람에 다 녹아내려요
다시 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으려나요
눈부신 따스한 봄날엔
 
그토록 욕해대고 할퀴어대던 두 사람이
나였는지 그녀였는지 조차 잊어버린 듯
그 겨울 그 겨울이 그때 우리가 참 그리워
미운데 미운데 그리워
 
큰맘 먹고 살짝 열어본 내 창가에
눈부신 봄날 햇살 아래로
차디찬 눈이 내려요
작은 내 방에 내 텅 빈 가슴에
그 아팠던 상처가 또다시 덧나려는 듯
이른 봄날에 눈이 내려요
 
주르륵 흘러내린 내 눈물마저도 차네요
내게도 봄날이 올까요
 
누군갈 또다시 사랑하고 싶어서
미친 듯 거리를 걸어봐도
차디찬 눈이 내려요
내 두 눈가에 이 못난 가슴에
그 아팠던 상처가 또다시 덧나려는 듯
이른 봄날에 눈이 내려요
하얗게 추억들이 내려요
 
주르륵 흘러내린 내 눈물마저 차가운데
내게도 봄날이 올까요
따스한 봄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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