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것이 무엇이 있다고
그리 바쁜 걸음 재촉이나요.
세상은 늘
나보다 빠르게 흐르고
그 세월에 맞추어
내 마음도 성난 파도 마냥
웃음기 없는 얼굴로
인생을 살아가기 바쁘죠.
그러다 보면 다치고
상처 받고 넘어지는 것은
나 자신 밖에 없어요.
때로는 치타 같은
빠른 인생도 필요하지만
또 때로는 거북이 같은
느린 인생도 필요하지요.
그러니 우리 가는 길 위에
잠시라도 쉬어 갈 수 있는
인생의자 하나 곁에 두고
지치고 힘이 들 때에
앉았다가 쉬어 가자구요.
- 좋은 글 중에서 -
바이브 - 술이야
슬픔이 차올라서 한 잔을 채우다가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 보다가
나 어느새 그대 말투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난 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영영 이젠 우리 둘은 남이야
슬픔이 차올라서 한 잔을 채우다가
떠난 그대가 미워서 나 한참을 흉 보다가
또 다시 어느새 그대 말투 또 내가 하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난 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린
영영 이제 우리 둘은
술 마시면 취하고 나 한 얘기를 또 하고
이젠 너 남인줄도 모르고
너 하나 기다렸어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이제 난 남이야 정말 남이야
널 잃고 이렇게 우리
영영 이제 우리 둘은
정말 영영 이제 우리 둘은 남이야
저물어 가는 오늘도 난 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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