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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 조유미

by LeeT. 2019. 6. 7.



연필을 쥐고 있는 사람에 따라
연필의 쓰임새가 달라진다.
 
뛰어난 화가의 그림을 그리는
감각적인 연필이 될 수도 있고
빛조차 보지 못한 채
구석에 박혀 있는 우울한
연필이 될 수도 있다.
 
똑같은 연필이라도 연필을 쥐는
사람에 따라 연필의 쓰임이 바뀌고,
그 값어치가 달라진다.
 
어쩌면 사람의 인생도
연필과 마찬가지일지 모른다.
이때까지 만났던 사람들이 나의 꿈에
영향을 줬고, 지금까지 겪었던
경험들이 나의 가치관을 형성했다.
 
그러니 당신 곁에
좋은 사람을 두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 좋은 경험을
당신에게 선물해줄 것이며,
좋은 경험이 좋은 생각을
당신에게 안겨줄 것이다.
 
당신의 소중한 인생을 아무에게나
쥐여주면 안 된다. 
 
- 조유미 /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



자우림 - Sleeping Beauty



 

잠이 든 너의 얼굴
고요히 코 , , ,
달이 든 너의 창문
그림자 드리우고 , , ,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비밀을 말해 봐
너의 가장 어두운 이야기들
꿈을 꾸는 걸 알아
꿈을 꾸는 걸 알아
비밀과 거짓말
너의 가장 어두운 이야기들
꿈을 꾸는 걸 알아
그런 꿈을 꾸는 걸 알아
네가 코 , , ,
잠든 사이에
 
그늘진 너의 정념
붉은 베일을 두르고
얼룩진 너의 분노
하얀 이를 드러내고
 
이건 비밀인데
이건 비밀인데
 
비밀을 말해 봐
너의 가장 어두운 이야기들
길고 어두운 밤이
너의 이름을 속삭이네
비밀과 거짓말
너의 가장 어두운 이야기들
꿈을 꾸는 걸 알아
그런 꿈을 꾸는 걸 알아
네가 코 , , ,
잠든 사이에
잠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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