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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 조미하

by LeeT. 2019. 6. 5.



힘들었던 지난 일에 얽매어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해
잠 못 이루는 당신이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선명하게 남은 기억이
늦은 밤 툭툭 상처로 올라올 때
과감히 터뜨려 아물도록
마음을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날
지난 일은 묻고
상처받은 영혼을 가여워하며
자신을 소중히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견딘 것에 감사하고
씩씩하고 유쾌한 내일을 약속하며
당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인생이
꽃처럼 예쁘고 투명한 햇살처럼
밝은 날이 반기니
무조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조미하 /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 -



자우림 - 안나(Anna)


 

안나, 우리가 함께였던 천일의 날들은
계속 내 심장 속에 아로새겨져 있다가
네가 나를 버린 후 흐른 많은 날 동안
날카로운 유리처럼 나를 찌르곤 했어.
 
오, 안나,
너를 용서할 수 있다고,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그런 내가 미워.
 
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이제 더는 못 하겠어.
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 해.
나를 버린 여자의 이름,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우리가 함께였던 천일의 날들이
날카로운 유리처럼
내 안 깊은 곳에 남아
여전히 아파, 아파.
 
너 없이 울던 그 많은 밤들
아직 하나도 지워지지 않아
이해하려고 애써도 봤지만
이제 더는 못 하겠어.
세상이 다 나를 버린다 해도
너만은 그러지 않았어야 해
나를 버린 여자의 이름, 안나
오,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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