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 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 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 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 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 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지금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 그대속에서 담아 온 글 -
조관우 - 반쪽사랑 (숙명 OST)
하늘에 별이 사라진 이 밤
혼자된 저 달에
널 그려봐
하나부터 열까지
머리부터 발까지
모두다 생각나
가슴에 묻어버린 사랑이
외로운 밤이면
비집고 나와서
니가 보고싶다고
서둘러 찾아가라고
내 등 뒤를 미는데
사랑해 사랑해
널 미칠만큼 사랑해
아니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내 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
가까이에 가기에
너무 두려워
한두잔 마신 술에 취해서
하나둘 모아둔
사진을 태워도
끝내 태울 수 없는
눈부신 너의 미소는
나를 보며 웃는데
사랑해 사랑해
널 미칠만큼 사랑해
아니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내 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
가까이에 가기엔
너무 두려워
바람 앞에 촛불처럼 불안한
내 삶이 널 힘들게 할까봐
그저 니 뒤에
난 그저 숨은 채
너의 행복만 손 모아 비는데
미안해 영원히
반쪽인 나의 사랑아
다시 안아 볼 수 없는 사람아
하늘의 허락에
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너의 곁에서
사랑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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