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무 이유없이 찾아 오고,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참 희한한 마음의 감기가 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그걸보고 시련 당했냐 묻고,
또 어떤 이는 우울증이냐 묻는다.
뭐냐고, 왜냐고 묻지 말고 그냥 안아주길..
토닥토닥~ 쓰담쓰담~
이유를 묻는다는 건 알려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왜냐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기 마련이고,
남의 걸린 암보다 자신의 감기가
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뻥 뚫린 마음 한켠 메우기가
상처에 후시딘 바르듯 그리 쉬우랴...
때론 우리가 살면서
다 알지 못하고 겪게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그럴 땐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냥 마음으로 안아주라..
그것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나눔이 아니겠는가...
- 좋은 글 대사전 중 -
정세운 - 이봐 이봐 이봐(여우각시별 OST)
이봐 이봐 이봐
널 생각하니 오잖아
이봐 이봐 이봐
지나가다 마주쳤잖아
생각엔 모든 게 우연이 아닌 것 같아
나만 혼자 그런 거니
아무래도 왠지 내 얘길 듣고 있나 봐
기분 이상하게도 너를 자꾸 보게 돼
우연일까 싶은 마음도 잠깐일 만큼
네가 보이고 또 보이고 또 보여
숨 막히게 아픈 날도
가슴 벅찼던 날도
그댄 매일 오늘같이
내 곁에 있었어
그때마다 늘 느껴지던 너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이봐 이봐 이봐
널 생각하니 오잖아
이봐 이봐 이봐
우연인 듯 마주쳤잖아
내 생각엔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내 맘도 네 맘도 모두 다
익숙한 느낌을 지나
다른 사람일 만큼
그대를 보는 내 얼굴이
편하지 않아
이상하게 느껴지는 마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이봐 이봐 이봐
널 생각하니 오잖아
이봐 이봐 이봐
우연인 듯 마주쳤잖아
내 생각엔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내 맘도 네 맘도
모두 다 그런 것 같아
여름도 아닌데
자꾸 너만 보면 더워요
사람도 많은데
자꾸 그렇게 너만 보여
이젠 내 모든 하루들이
너만 따라가고 있어요
내 맘도 내 눈도
모두 다 매일 너를 보네요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이봐
내 생각엔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닌 것 같아요
내 맘도 네 맘도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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