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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나는 내가 바꾼다 / 송천호

by LeeT. 2019. 4. 24.



낮은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흘러가는 물처럼
행복은 호화로운 저택에도 들어가지만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도
마다하지 않고 들어간다. 
 
행복에는 커트라인(조건)이 없다.
어떠한 수준에 도달하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다는
커트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다.
 
행복은 아무나 그것도 아무 때나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을 느끼는 횟수에도
제한이 가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가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불행에 젖어 사는 사람들은
명백한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놓고 있다. 
 
내 집을 장만해야만,
멋진 자가용을 사야만,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얻어야만,
자식이 일류 대학에 진학해야만
하는 등의 명백하고도,
그렇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스스로가 인정해 버린다.
그러니 어떻게 행복이 찾아들 수 있겠는가?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어떠한 수준에 도달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지 말아야 한다.
 
이미 정해져 있다면 철회시켜야 한다.
행복의 커트라인을 정해 놓는 것은
행복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쫓는 것이 된다.
 
행복의 커트라인이 정해지는 순간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행복은
느껴 보기도 전에 달아나 버리고 만다. 
 
-송천호 / 나는 내가 바꾼다 중 - 



1415 – 괜찮다고(여우각시별 ost)



 

누군가의 모습에 나의 오늘 하루가
온통 아플 수도 있구나
누군가의 웃음이 내 모든 마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구나
 
그대가 들고 있던 그 무거운 일마저
나눠질 수 있어 행복해
가슴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들었던
모든 시간이 다 소중해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
지금 그대로의 그대가
소중한 존재인데
그대 옆에 앉아서 나지막한 소리로
충분하다고 충분하다고
 
그대를 알아서 가슴을 누르는
그리움이란 걸 느껴
그대를 만나서 늘어난 눈물도
내겐 더 없는 행복인 걸 느꼈어
 
따듯하지 않아도 부드럽지 않아도
그댈 안아 주긴 충분해
또 나에게 보여준 그대의 눈의 말이
다시 나의 맘을 움직여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어
지금 그대로의 그대가
소중한 존재인데
그대 옆에 앉아서 나지막한 소리로
충분하다고 충분하다고
 
그대를 알아서 가슴을 누르는
그리움이란 걸 느껴
그대를 만나서 늘어난 눈물도
내겐 더 없는 행복인 걸 느꼈어
 
오늘도 그대 날 보며
가슴이 뛰어 준다면
내 모든 날에 위로가 될 거야
 
나를 잡아줘서 나를 안아줘서
또 내일을 생각할 수 있어
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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