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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오늘이 전부다 / 현진

by LeeT. 2019. 4. 4.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 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둥바둥 살아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이 순간처럼 새봄을 기다리는
"예쁜 맘"으로 살고 싶어라.
미움아 배려야! 서로 이해하며 살아보렴!
 
건강이랑! 사랑이랑! 행복이랑! 기쁨이랑!
오늘은 무조건! 무조건! 행복이 주렁주렁!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현진 / 오늘이 전부다 中 -

 

 

김건모 - My Son

 

 

 

나 어릴적 우리 엄마 매일 하신 말
이담에 커서 뭐 될라고 그러니
존경받는 의사 변호사가 되려면
그만 놀고 방에 들어가 공부 좀 해라
my my my mother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스티비 원더 비지스 처럼 노래 할래요
my my my son 너는 못생겨서 안된다
쓸데없는 꿈꾸지 말고 공부나해라
 
우리 아빠 엄마 몰래 방에 들어와
우리 아들 노래 한곡 들어나 볼까
나 태어나 처음 보는 공개 오디션
너무 기뻐 목이 터져라 노래 불렀죠
my my my father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힘든 세상 밝게 비추는 노래 할래요
my my my son 너는 키작아서 안된다
엄마 들어오시기전에 잠이나 자라
 
성적표에 수나 우는 찾을 수 없고
정서가 불안한 아이라는 선생님의 의견
심각해진 우리 엄마 내게 하신말
피아노를 배워 보면은 안정되겠지
my my my mother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피아노 치며 노래할래요
 
my my my father 나는 춤을 추고 싶어요
 
못생기고 키가 작아도 할 수 있어요
my my my music my my my dancing
흰머리에 나이 들어도 노래할래요
my my my music my my my dancing
세상 모두 하나가 되는 노래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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