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마음씨가
곱다거나 마음이 바르다는 얘기를
들을 때 무척 흐뭇하게 생각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거나 멋있게 생겼다는
칭찬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도
나직한 기쁜 말입니다.
하기야 아무리 외모가 반듯하다
하더라도 올바른 마음가짐이 없다면
속 빈 강정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우린 흔히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마음이란 모든
사람들의 정신을 올바로 세워주는
것입니다.
사람마다의 인격을 형성시켜 주는
밑뿌리가 되는것입니다.
- 이정하 / 우리사는 동안에 중에서 -
장덕철 - 알았다면
잘 지내니? 길을 걷다 문득 든 네 생각에
사진첩을 찾아보다 난 한참을 다시
널 데려다주던 길 끝자락에 닿을 때쯤 엔
두 손 꼭 잡으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기억나니? 네게 처음 꽃을 선물 줄 때
넌 아이 같은 웃음 지어 내게 다가왔네
봄이 활짝 핀 거리 서롤 바라보며 거닐다
싱긋 웃어주던 그날의 그 표정이
날 어루만져 주던
활짝 미소 지어주던
그때에 우리
내겐 아직 꿈만 같아
날 사랑한다던
좋아한다던
다시 그날에
돌아갈 순 없는 걸 다 알면서도
자주 걷던 우리 둘만 아는 홍대 신촌 거리
짓궂은 장난 농담에 넌 한참을 웃지
시덥지 않은 대화 둘만 아는 별명에 웃던
참 유치했지만 그날의 그 표정이
날 어루만져 주던
활짝 미소 지어주던
그때에 우리
내겐 아직 꿈만 같아
날 사랑한다던
좋아한다던
다시 그날에
돌아갈 순 없는 걸 다 알면서도
마지막 너를 바래다주던 날
알면서도 아닌 척 웃어주길
난 괜찮지 않아서
이젠 아닌 척할 수도
없어 미안해
난 아직 널 그리워해
날 사랑한다던
좋아한다던
그때 그 말이
그게 마지막인 줄 나 알았다면
'삶 그리고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혜로 여는 아침 -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0) | 2019.02.20 |
|---|---|
| 마음이 쉬는 의자 / 정용철 - 나를 당신 앞에서 (0) | 2019.02.19 |
| 천국을 가는 시 / 유연 -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0) | 2019.02.19 |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 최복현 (0) | 2019.02.19 |
|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0) | 2019.0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