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 관허 스님 -
박완규 - 남겨진 날들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죠
그렇게 사랑했던 너였었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나간
널 미워도 했었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곳에서
아직도 나를 생각하고 있는지
널 위한 사랑들은 이렇게
너를 기다리고 있어
떠나버릴 널 위해서
난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
그저 너의 사랑을 잊지 않는게
널 위한 모든 것이야
니가없는 세상이
내게는 너무 힘들어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내겐 남아 있는데 난 어떠해야 하는지
사랑 하고 있어 영원히
제발 나를 잊지 말아 줘
이 세상 끝나는 날에
너를 또 다시 만날 때 날 기억할 수 있도록
떠나버릴 널 위해서
난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
그저 너의 사랑을 잊지 않는게
널 위한 모든 것이야
니가없는 세상이
내게는 너무 힘들어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내겐 남아 있는데 난 어떠해야 하는지
사랑 하고 있어 영원히
제발 나를 잊지 말아 줘
이 세상 끝나는 날에
너를 또 다시 만날 때 날 기억할 수 있도록
날 기억할 수 있도록
'삶 그리고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렇게 살고 있을꺼야 다들 / 김낙필 (0) | 2019.02.11 |
|---|---|
| 길 / 전레오 - 숨 가쁘게 달려왔고 (0) | 2019.02.09 |
| 지광 스님 -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0) | 2019.02.05 |
| 멈추어야할 때 나아가야할 때 ~ / 쑤쑤 - 누구나 활력 넘치는 인생을 살고 싶어한다 (0) | 2019.02.05 |
| 일기일회 / 법정스님 - 용서란 남의 허물을 감싸 주는 일입니다 (0) | 2019.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