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겐 수많은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의무 중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과소 평가되고 있는 의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복해져야 하는 의무 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은 어딘가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것들이 아닙니다.
이미 자신에게 주어져 있는 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거, 그보다 더 소중한 행복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 사실을 너무도 자주 잊고 맙니다.
그래서 18세 나이에 투병생활을 마친 주희 양의 글을
볼 때면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다치기 전에는 숨을 쉬고 산다는 것조차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그러나 이젠 없어서 슬프기보다,
조금이라도 있음을 기뻐하고 싶다.
이제 이야기해주고 싶다.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이에게 평범 그 자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이 축복임을....
지금 자신의 곁에 널려 있는 숱한 행복들을
찬찬히 헤아려보기를.
그 안에 참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 박성철 / 지금 내 곁에 있는 숱한 행복 -
헤이즈 (Heize) - 비도 오고 그래서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거지
별 의미 없지
오늘은 오랜만에 네 생각을 하는 날이야
일부러 난 너와 내가 담겨 있는 노랠 찾아
오늘은 슬프거나 우울해도 괜찮은 맘이야
어차피 이 밤이 다 지나가면은 별 수도 없이
난 또 한 동안은 널 잊고 살테니까
내 가슴 속에만 품고 살아갈테니까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거지
별 의미 없지
우산 속에 숨어서
네 집을 지나쳐
그 날의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파서
떨어지는 빗물과
시계 초침 소리가
방 안 가득 채우면
그 때로 난 돌아가
차라리 난 이 비가
그치지 않았음 해
매일 기억 속에 살 수 있게
나 널 아프게 했던 못난 놈이니까
널 다시 품에 안을 자격도 없으니까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거지
별 의미 없지
우산 속에 숨어서
네 집을 지나쳐
그 날의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파서
우리에게 주어진 행복을
너무 빨리 쓴 것 같아
거기까지 인 것 같아
이 비가 그칠 땐 각자 있던 곳에서
다시 살아가야만 해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거지
별 의미 없지
우산 속에 숨어서
네 집을 지나쳐
그 날의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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