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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비가 내리는 날은 나무가 먹을 수 있어서 좋고 / 지필문학

by LeeT. 2018. 12. 11.



비가 내리는 날은
나무가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바람 부는 날은
먼지가 날아가 주어서 좋고
 
눈이 오는 날은
온 세상이 하얗게 되어서 좋고
 
햇살 좋은 날은
젖은 마음 말려서 좋고
 
한가한 날은 쉬어가서 좋고
바쁜 날은 시간이 잘 가서 좋다 말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조건에서 좋은 면을 바라본다
 
- 지필문학 중 -



박용하 - 처음 그날처럼




가야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
너의 손 잡은채 나는 울고만 있었지
언젠가는 꼭 돌아올거라고
그땐 우린 서로 웃을 수 있을거라고
 
긴 기다림은 내겐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너를 내품에 안고 말할꺼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였단걸
처음 그 날 처럼..
 
눈을 감으면 잊혀져 버릴까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
꿈에서라도 널 보게 된다면
눈물 흐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
 
긴 기다림은 내겐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꺼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였단걸
처음 그 날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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