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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그대와의 만남 / 임숙희

by LeeT. 2018. 12. 3.



"만남"
두 글자를 써놓고
그대와의 인연을 떠올립니다.
 
고요히 흐르는 강물 같은
그대와의 만남은
마음길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못을 만들었지요.
 
향기로운 말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스한 향기 가득한 그대
 
꽃잎은 떨어져 빛을 잃어도
그대 가슴에
시들지 않는 꽃으로 피어나
사랑의 향기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 임숙희 / 그대와의 만남 -



블랙홀 - 하늘로 흐르는 길




희미한 달빛 구름에 가리듯
내 모습도 어둠에 묻히고
스산한 바람
수풀사이로 사라지네
흐르는 냇물 바다로 흐르듯
내 마음도 하늘로 흐르고
못다한 눈물 빗물이 되어
날 적시네
멀어져 간 내 모습이
그리워 떠나는 길에
비에 젖은 내 모습이
외로워 눈물 흘리네
 
멀어져 간 내 모습이
그리워 떠나는 길에
비에 젖은 내 모습이
외로워 눈물 흘리네
하늘 저멀리 떠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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