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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가을 편지 5 / 김별

by LeeT. 2018. 10. 21.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다
같이할 수 없어 외로운 거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기에 슬픈 게 아니다
아직 보내드리지 못해 아픈 거다
 
오늘도 노을에 걸린
남루한 하루
 
한 줄기 바람으로
내 곁을 서성인 이여
  
강물 같이 흘려보낸 세월을 두고
그대는 지금 어디쯤에 머물고 계십니까
 
구절초 노란 꽃잎도 향기도
흩어지는 언덕
보내지 못한 가을 편지를
바람 속에 띄웁니다.
 
- 김별 / 가을 편지 5 -



M.C the MAX - 잠시만 안녕




행복을 줄 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니 곁에 감히 머무른 내 욕심을 용서치마
방황이 많이 남았어 그 끝은 나도 모르는 곳
약하게 태어나서 미안해 그래서 널 보내려고 해
언젠가는 돌아갈게 사랑할 자격 갖춘 나 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게 행복을 줄 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잠시만 안녕
 
언제나 위태로운 나 그런 내가 널 사랑을 했어
외로운 고독이 두려워 빨리 못 보내 미안해
사는 게 참 힘들었어 널 보며 난 견뎠어
허나 네겐 보여줄 수 없는 내 삶 이별로 널 지키려 해
언젠가는 돌아갈게 흔들리지 않는 나 되어
늦지않게 돌아갈게 널 많이 사랑하니까
아파도 안녕 슬퍼도 안녕
 
언젠가는 돌아갈게 사랑할 자격 갖춘 나 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게 행복을 줄 수 있을때
아파도 안녕 널위해 안녕
너와 내가 사랑 하면 우리가 정말 사랑한다면
언젠가는 만날꺼야 행복을 줄 수 있을 때
조금만 울자 잠시만 울자
아파도 안녕 널 위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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