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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고구마의 그림일기

by LeeT. 2018. 10. 16.



소나기처럼 퍼부어대는

충동적인 사랑은 하지마라.
 
장마비처럼 지겨울 만큼

질질끄는 사랑은 하지마라.
 
안개처럼 여운만 남는

슬픈 사랑은 하지마라.
 
 - 고구마의 그림일기 -



오현란 - 조금만 사랑했다면




날 이해할 순 없겠지 이런 내 모습 미안해
이룰 수 없는 우리 사랑을 알아
아프도록 눈물로 날 달래어보지만
오히려 지쳐갈 뿐
 
조금만 사랑했다면 우린 행복했을 텐데
너무 어려운 사랑을 했었나봐
사랑했던 기억에 많이 힘들겠지만
이제는 보내야 해
 
널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데
소중한 기억만으로 난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 행복할 수 있었던 건
고단했지만 그대 내게 있었으니
 
제발 나를 잊고 행복해 줘 견딜 수 있도록
영원히 널 사랑해
차라리 편히 울어 줘 너무 애쓰려 하지마
젖은 목소리 오늘도 힘들었니
 
괜찮은 듯 웃지만 참고 있던 눈물이
촉촉히 느껴질 뿐
조금만 사랑했다면 우린 행복했을 텐데
바랄 수 없는 사랑을 했었나봐
 
너무나도 간절히 너를 원했었지만
이제는 잊어야 해
널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데
소중한 기억만으로 난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 행복할 수 있었던 건
고단했지만 그대 내게 있었으니
제발 나를 잊고 행복해 줘 견딜 수 있도록
영원히 널 사랑해 제발 나를 잊어 줘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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