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그리움이란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워도
돌아오지 않는
미움의 사랑일 테지.
비에 젖은 가로등 불 아래에서
꽃처럼 화사했던 사랑을 생각하다
끝내 현실이라는 감옥 속에서 울고 마는
처절할 만큼 죽고 싶은 고통일 테지.
아름다웠던 지난날 들은
추억이 되고
아니 괴로움으로 삭히는 시간들이 된고
그리웠던 모습들은
속살을 허무는 슬픔의 비애로 목 메일뿐
그리움이란
누군가에겐 행복의 사랑으로 다가오는 기쁨이지만
또 누군가에겐 떠난 사람 뒤에 오는
슬픔의 얼굴을 가진
차가운 비수 같은 것일 테지.
- 심성보 / 그리움이란 -
김준수 - 사랑이 싫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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