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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으로 품은 이름 하나 / 신미항

by LeeT. 2025. 6. 11.

2024.11.13.

솔솔 부는 바람 타고
그대 내게로 왔나요

달콤한 꽃잎 미소되어
그대 내 안에
이렇게 자리했나요

시리도록 달콤한
서럽도록 그리운
나 하나의 사람아

보고픔에 적신 미소도
그리움에 펼쳐진 이 애틋함도

설렘 품은 가슴켠엔
눈물로 품어보는
그대 슬픈 긴 그림자여

야윈 어깨
들썩이는 이 간절함도
채울 수 없는 이 외로움도

만질 수 없는
그리움으로 다하기엔
사랑으로 품은 이름 하나
너무 눈물겹습니다

- 신미항 / 사랑으로 품은 이름 하나 -

 

임세준 -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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