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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고 싶다면 / 짐론 리더가 되고 싶다면     강해지되 무례하지 않아야 하고     친절하되 약하지 않아야 하며     담대하되 남을 괴롭히지 않고     사려가 깊되 게으르지 않고     겸손하되 소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되 거만하지 않고     유머를 갖되 어리석지 않아야 한다   - 짐론 / 리더가 되고 싶다면 - Axxis - Another Day 2024. 6. 26.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공지영 되돌아보면 진정한 외로움은 언제나 최선을 다한 후에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본질을 직시하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거리를 기웃거리는 외로움과는 다른 것입니다.     자신에게 정직해지려고 애쓰다 보면 언제나 외롭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럴 때 그 외로움은 나를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친구가 말했습니다. 당하면 외로움이고 선택하면 고독이라고. 우리는 외로우니까 글을 쓰고 외로우니까 좋은 책을 뒤적입니다. 외로우니까 그리워하고 외로우니까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어떤 시인의 말대로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사람인 모양입니다.   - 공지영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Axel Rudi Pell - Beyond the Light 2024. 6. 26.
너와 나 그리고 우리 / 설영 고난은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닌가 봐 다른 사람들보다 더 깊어지고 성숙해지라고 더 사랑하라고 특별히 선택받은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축복의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견디고 살아야 할 때는 왜 하필이면 나일까 생각하며 불평과 원망과 눈물뿐 이더니 그 힘든 시간을 뒤로하는 지금은 몇 배의 기쁨과 말로 형언키 어려운 기쁨과 행복이 있잖아   살아가노라면 앞으로도 또 힘겨운 일들도 있을 수가 있겠지만 이제까지 배우고 연습을 했으니 우리는 더 잘할 수가 있을 거야   삶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서로 얼마나 사랑해야 하는지 얼마나 감사하고 겸손해야 하는지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 설영 / 너와 나 그리고 우리 - Avril Lavigne - Fall To Piece 2024. 6. 26.
괜찮아질 거야 힘내 / 허크먼 치유가 필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누구에게 기대려고 하지 마세요.   힘들지 않냐고 물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서운해하지도 마세요.   힘이 되는 사람이 없다고 자책도 하지 마세요.   오늘 하루 서럽고 힘든 일이 있었다면 마음속에 쌓아두지 말고 당장 털어내세요.   그리고 내 가슴에 조용히 손을 얹고 토닥거리며 조용히 속삭이세요. 많이 힘드냐고. 곧 괜찮아질 거라고. 힘내라고.   - 허크먼 / 괜찮아질 거야 힘내 -   (‘상실 그리고 치유’ 중) Aviators - Angel of the Dark 2024. 6. 25.
살아 있는 모든 것은 / 법정스님 우주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움직이고 흐르면서 변화한다. 한곳에 정지된 것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해와 달이 그렇고 별자리도 늘 변한다. 우리가 기대고 있는 이 지구도 우주 공간에서 늘 살아 움직이고 있다.   무상하다는 말은 허망하다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지 않다’, ‘영원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화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우주의 실상이다.   변화의 과정 속에 생명이 깃들고, 변화의 과정을 통해 우주의 신비와 삶의 묘미가 전개된다. 만일 변함이 없이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다면 그것은 곧 숨이 멎은 죽음이다. 살아 있는 것은 끝없이 변하면서 거듭거듭 형성되어 간다.   봄이 가고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그와 같이 순환한다. 그것은 살아 있는 우주.. 2024. 6. 25.
보다 능동적인 삶의 자세 / 칸트 인간의 삶은 식물과 같아서 여러 가지 양분을 골고루 흡수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 그렇게 살다가 이 세상에 씨앗을 남기고 얼마 후에는 시들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식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자신의 청사진을 그려보고 능동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식물의 수동적인 면만을 따르다 보면 일차원적인 목적밖에 이루지 못한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가능성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한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미래에 대한 움직임 없이 현재의 틀 안에만 갇혀 있다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기를 결코 놓치지 않을 것이다.   - 칸트 / 보다 능동적인 삶의 자세 - Avantasia - Death Is Just A Feeling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