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순간이지만
맺은 인연은 평생 가고
그리움은 일상 되어
가슴속에 파도처럼 일렁인다
애써 설명하지 않더라도
날마다 일기장에 빼곡히 적으면
함께 머물던 순간마저
서로의 추억이 되어 쌓인다
힘보다 인내심이
더 큰 일을 이루듯
외로운 섬도
밤마다 그리워 뒤척인다
때로는 눈물 나지만
언제나 따스한 게 사랑이고
더러는 아프긴 하여도
죽도록 설레는 게 그리움이어라
- 안국훈 / 그리움은 파도가 되어 -
씨야 - 어떻게 널 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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