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가슴에 쌓이는 말 못할 사연들
꽃처럼 보이면서 살자꾸나
있는 모습 이대로
세상사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고 마음 아파도
입꼬리 올라가게
웃으면 살자꾸나
정답 없는 여정 길
가파르고 험난해도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하고 살자꾸나
신의 영역 침범은 못해도
우리 영역 소담스럽게
알콩달콩 예쁘게
가꾸며 살자꾸나
이 꽃 저 꽃 살포시 내려앉는
수정 돕는 나비처럼
필요한 사람으로
즐겁게 행복하게 살자꾸나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 전혜령 /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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