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 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단 하루를 살다 죽는 운명이어도
내 심장 멎게 해주는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나 마르지 않는
촉촉한 연노랑 꽃 비 같은 봄빛 사랑과
푸른 파도의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빛 정렬 같은 사랑을
은은한 요염의 붉은 가을빛 같은 사랑과
하얀 눈꽃처럼 가슴을 녹여주는
포근한 겨울 빛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단 한 번 내 운명을
바꾸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밤새도록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란 이름을 내 가슴에
가장 화려하고 멋지게 새겨줄
그런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천 번 하루살이 목숨으로 태어나
심장이 멎는 고통이 전부여도
그런 사람이 당신이라면
눈물 대신 웃음으로
혀끝이 검게 다 타들도록
당신 때문에 나 행복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 김윤나 / 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 중)
pH1(Feat.JAMIE) - 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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