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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 정유찬

by LeeT. 2024. 5. 31.

2024.4.3.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환상이고
슬퍼도 울 수 없으면 
고통이며
만남이 없는 그리움은 
외로움일 뿐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아쉬운 아픔이 되고
행동이 없는 생각은
허무한 망상이 된다.
 
숨 쉬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살았다 하며
불지 않는 바람을
어찌 바람이라 하겠는가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마음껏 울고 또 웃자
 
- 정유찬 /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
  (‘행복한 여운’ 중)

 

휘성 -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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