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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 김인선

by LeeT. 2024. 5. 30.

2024.4.3.

그대를 사랑하는 것이
지금까지 견뎌온 외로움보다
더한 고독으로 다가와도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그대를 사랑하는 것이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며
슬픔을 토해 낼 절망일지라도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그대를 사랑하는 것이
모두의 외면으로부터
홀로 참아야 함이라 해도 정녕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사랑하는 그대여
준비된 행복이 없을지라도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지 않아도
이 사랑이 목이 멥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욱 행복합니다
 
- 김인선 / 그대를 사랑할 수밖에 -

 

황민현 -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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