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종이배 접어
백날이고 천날 흰 종이배 접어 띄우면
당신의 그 바다에 닿을까요.
먼 바람결로도 꿈결로도 오지 않는
아득한 당신의 그 바다에 닿을까요.
그리움의 종이배 접어
백날 삼백예순 다섯날 흰 종이배 접어 띄워요.
바람 같은 당신께로 가는 사랑
흰 종이배 접어 띄어요.
- 박준 / 흰 종이배 접어 -
지코 - 사랑이었다(feat.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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