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세요
슬픔이 강물처럼 흐르는 아픔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이
내일 비록 이 세상 이별이 찾아와도
두렵지 않은 까닭은
그대가 풀꽃 향기로 빛나고 있음입니다
서로의 사랑으로 내일을 꿈꾸는 우리에겐
그 무엇도 장애가 될 수 없음을
우리는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픔이란 함께 나누면 하나가 되고
기쁨은 함께하면 둘이 되듯
그대여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는 거예요
- 김옥림 / 오늘만큼은 못 견디게 사랑하다 -
은지 -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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