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든
아픈 사연 하나쯤 없을까
인생이란 어쩌면
길고도 짧은 것인지 모른다.
스러질 듯이 지칠 때나
견디기엔 너무 큰 슬픔이 느껴질 때
끝없이 서로에 기댈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이 있다는 것은
어둠을 뚫고 소리없이
비추어 드는 아침 햇살처럼
언제나 미소가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는 거다.
그런 그대가 있기에
세상은 더 빛난다.
- 김선숙 / 아름다운 동행 -
규현 -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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