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거절은
오히려 관계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서로에게 약간의 거리를 두는 일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동이기도 하니까요.
거절을 잘하고 나면,
나의 진짜 마음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깁니다.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 것,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죠.
타인을 신경 쓰다 나를 잃는 것만큼
미련한 일이 또 있을까요.
단호하게 거절하는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굳게 마음먹고 연습해 보세요.
그래야 충분히 쉬고,
그 뒤에 다시 일어나 나만의 속도로
인생을 걸어갈 수 있을 테니까요.
다른 사람의 발걸음만 좇느라,
정작 내 걸음이 엉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삶의 중심은 바로 내가 되어야 하니까요.
- 전승환 / 적절한 거절 -
Pink Floyd - Louder Than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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