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 양광모 /
한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중에서 -
Accept - Metal Heart
'삶,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이 담긴 시선으로 / 고도원 (0) | 2017.07.02 |
---|---|
어느 꽃에게 / 이해인 (0) | 2017.06.29 |
그대는 뭘해도 될 사람입니다 / 전승환 (0) | 2017.06.25 |
느리게 / 정연복 (0) | 2017.06.25 |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 헬렌 캘러 (0) | 2017.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