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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다시 너에게 / 안희선

by LeeT. 2020. 12. 15.

2020.11.1.

 

사랑한다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비워가는 일
 
삶의 마디마디
흔들리는 순간에도

쉬임없이 나를 비워,
너를 채워가는 일

그리하여,
껍질만 남은 내가
조용히
죽을 수도 있는 일

네가
내 몫까지
행복할 수 있다면,

그리도 할 수 있는 일
 
- 안희선 / 다시 너에게 -

 

 

Bad English - When I See You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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