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바람 시원한 날
용서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새 한마리 찾아왔습니다
삐리리리 울음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쉬어가는 빗물을 보았습니다
고인 물속에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습니다
꽃은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안에 사랑은 꽃 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습니다
용서의 마음도 아픈 마음도 사랑이 놓여진
다리위에서 빗물처럼 곱게
만남이란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선희 – 불꽃처럼 나비처럼
다시 태어난다면 바람처럼
불꽃처럼 나비처럼
지켜줄께 이 손 놓지 않아
모든 걸 버린다 해도
그대 내 작은 떨림을 아나요
숨길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댈 볼 수없는 세상이라면
내겐 의미 없는거죠
얼마나 지나야
당신을 만날 수 있나요
눈물 지샌 많은
날들이 날 울려요
다시 태어난다면 바람처럼
불꽃처럼 나비처럼
지켜줄께 이 손 놓지 않아
모든 걸 버린다 해도
날 향한 당신 맘 아프고 아파서
차마 지켜볼 수 없어서
몇번이고 이 마음 접으려 했죠
내가 아닌 당신 위해
이제 나는 당신의
그마음 알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내가 가는 길이란 걸
미안해요 그말
안할거예요 이제
당신따라 그 길을 가요
날 향한 당신 맘 아프고 아파서
차마 지켜볼 수 없어서
몇번이고 이 마음 접으려 했죠
내가 아닌 당신위해
이제 나는 당신의
그마음 알거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내가 가는 길이란 걸
미안해요 그말
안할거예요 이제
나도 당신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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