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이 전생에 이미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 운명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생도, 내생도
바로 ‘지금’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면
삶이 달라집니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
덩달아 욕을 하게 되면
전생도 원수지간이요
현생도 원수지간이요
내생도 원수지간이 되는데,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
한번 빙긋이 웃으면
전생도, 현생도, 내생도
좋은 인연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깨달으면
삼생의 업이 녹는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의 우리는 그 한 번을
빙긋이 웃을 수가 없기 때문에
부부지간에도, 부자지간에도,
‘내가 저 인간하고
전생에 무슨 원수가 졌나?’ 합니다.
이 모든 일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해결의 길이 보입니다.
깨달음은 운명대로 사는 게 아니라
운명을 바꾸는 겁니다.
- 법륜스님 / 지금 여기, 깨어있기 중에서 -
Louis Armstrong - Wonderfu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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