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나보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 점 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초를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히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 이해인 / 겸손의 향기 -
윤미래 - My Dream
끝이 없는 길을
나 홀로 걸어간다
저기 멀리 보이는 빛이
나를 오라 부른다
돌아서 갈 수 없는
지나간 기억들이
흩어진 조각들 사이로
내 안에 숨는
내일의 나의 꿈을
혼자 간직했던 꿈들 찾아
걸어간다
바람에 안길레
저 멀리 나를 데려가
끝없는 길을 헤매인데도
괜찮아
나의 길의 간다
두눈을 감아보니
그대는 내 품 안에
눈뜨면 사라질지 몰라
내 가슴 가득히
붙들어 두려는 나를
다가갈 수 없는 나를
그대
잡아줘요
사랑에 안길레
바람아 나를 데려가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어
그대여
나의 길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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