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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우리들의 마음에서

by LeeT. 2020. 7. 24.

2020.6.22.

 

우리들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란
겨울 바다의 거친 파도와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깊은 생각이 없이 순간 일어나는 풍랑과 같은
가벼운 감정을 지닌 존재라는 뜻입니다.
 
아마, 
이렇게 말하는 제자신 부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감정은 어떠신지요?
우린 너무 쉽게 들뜨고,
너무 쉽게 흥분하며,
너무 쉽게 그 감정속으로 빠져들고 맙니다.
 
이제는
묵묵히 참고 있는 바위섬이 되십시요.
거친 파도가 자신을 때려도
수많이 아픔들이 자신의 몸뚱이를 깍아 내어도
묵묵히 참고 견뎌내는
겨울 바다의 바위섬이 되십시요.
 
아마도
바위섬을 바라 보면
우리들의 삶의 스승일 것입니다.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도
배움을 느끼는 자신이길 바래 봅니다.
 
- 순수천사 -

 

 

에픽하이 - 우산(ft. 윤하)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속에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허나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 줄 사람
and I cry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리 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제는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도 쉽게 젖겠죠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돼요
alone in the rain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돼요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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