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가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 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만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리 늘 말을 잃어 갔다.
- 문정희 / 찔레 -
왁스(Wax)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뚜뚜루루
뚜루루뚜루루
우리둘이 만난지 얼마나 됐나요
좋은날도 싸운날도 참 많았어요
내 생일도 모르는 니가 어찌나 야속하던지
헤어지자고 울던 내게 쩔쩔 매던 너
해로운 담배를 피우며
한숨쉬는 널 보며 가슴 아팠어
쓰디쓴 술을 마시며
죽고싶다는 그말에 나도 따라서 죽고 싶었어요
온몸에 열나고 아팠을때는
내 손 잡고서 밤을 세워 날 지켜준너
나때문에 흘리던 눈물 그 눈물을 봤던 그날
그땐 정말 행복했죠 고마웠어요
때로는 너무 미워서
두번다시 안보리라 다짐했지만
기죽은 얼굴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에 맘약해져
냉정히 떠나려 해도
나 아니면 걷어줄 사람 없을것 같은
미련한 연민때문에
주저않고 살아온 세월은 벌써 저만치 흐르고
그래요 이런게 사랑인가봐요
나 그대만은 영원히 사랑할게요
'삶 그리고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음이 평안해지려면 / 유지나 (0) | 2020.05.31 |
|---|---|
| 내 사랑은 / 유미성 (0) | 2020.05.30 |
| 처음처럼 / 용혜원 (0) | 2020.05.30 |
| 행복론 / 카네기 (0) | 2020.05.30 |
| 행복과 행운 / 조미하 (0) | 2020.05.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