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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부용 / 한향흠

by LeeT. 2020. 5. 30.

2020.5.24.

 

흙탕 물속에서도
하늘을 품고
기도했나 봐요

동그란 멍석 펼치고
밤마다 정한수
한 사발 떠 놓고

곱디고운 색으로
피어낸 걸 보면

노을처럼
자색 연분홍
원하는 대로 피우고

구름에 씻겨
하얀 순수로

우아하고 단아한
꽃 숭어리가
흐드러지기까지

컴컴한 진흙 속에서
숭굴숭굴 뚫린 긴 숨골이
고단한 사연 아로새기고

달을 품고
별을 삼키며

지금을 살아가는
사유를 이야기 하면서

- 한향흠 / 부용芙蓉 -

 

 

나몰라패밀리 - 사랑이 그렇게 쉬워 (Feat 태인)

 

 

내가 내가 마지막으로 부탁하는데
다시 다시 돌아와 주면 안되겠니 제발..

I believe 내 소원 내 소망
그대가 날 찾을때까지 now

사랑따위는 필요없다고 우리 이제 그만 하자고
매일 밤마다 나눈 우리 사랑도
정말 지긋 지긋하다고

이쁜 그 입에서 나온 말이겠어
귀를 의심했어 아닐거라 나는 생각했어
만약 그게 너의 진심이라면
그게 너의 너의 진짜 마음이라면

(이제 떠나가도 돼)
기다린다 내가 널 정말 나는 널
다시 등을 돌려 내게 와줄거라 나는 믿었어
떠나가란 말은 자존심의 거짓이었어

(나는 그런 말 못해 안돼)
uh! 내가 사랑했던 널 그렇게 쉽게 쉽게
잊고살아갈 자신있다면 제발
내가 내가 그럴 수만 있다면

제발 가지마라 붙잡아도 꿈쩍않나봐
(이렇게라도 내가)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봐도 소용없나봐
(이제는 소용없나봐)

아마도 내가 싫고 진저리나 떠나가나봐
(차라리 떠나가 그래)
다시는 안돼는걸 알면서도 기다리나봐 난
(내가 정말 바보같은 내가)

새벽 이슬 이슬 비가 내리고
아슬 아슬 눈물이 나려고
니 앞에서 아니척 애써 난 웃어보려고
잘 참아보려고

노력해봐도 안되는게 있잖아
더욱 니 앞에선 그게 안되잖아
운다 어쩔 수 없이 너의 뒤에서 운다
남자라서 소리없이 운다

(울다가) 이젠 니 앞에서 울지않을게
(울다가) 절대 눈물따윈 흘리지않을게
(그대가) 니가 어디살던 찾지않을게
(떠나가) 오늘만은 너를 잡고있을게

다른 사람 만나서 그렇게 행복할거 같니
세상 남자들이 나만큼을 하니

몰라 너는 정말 몰라
사랑이 너는 그렇게 쉬운건줄 아니

제발 가지마라 붙잡아도 꿈쩍않나봐
(이렇게라도 내가)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봐도 소용없나봐
(이제는 소용없나봐)

아마도 내가 싫고 진저리나 떠나가나봐
(차라리 떠나가 그래)
다시는 안돼는걸 알면서도 기다리나봐 난
(내가 정말 바보같은 내가)

가끔 생각이나 내가 줬던 그만큼
내 전부를 잃고 감당하기엔 큰
이별 이별인가봐 아니 미련 미련 미련인가봐

차라리 처음부터 만나지말걸
어느새 빠져버렸어 my girl
벗어나려고 해봐도 내가 내가 너무 잘알아
그게 안된다는걸

내가 기다려봐도 내가 애원해봐도
내가 흐느껴봐도 모를까
사랑했다는 그말 니가 전부라는 말
다시는 그 말할 수 없겠죠 난

제발 가지마라 붙잡아도 꿈쩍않나봐
(이렇게라도 내가)
어떻게 사랑한다 말해봐도 소용없나봐
(이제는 소용없나봐)

아마도 내가 싫고 진저리나 떠나가나봐
(차라리 떠나가 그래)
다시는 안돼는걸 알면서도 기다리나봐 난
(내가 정말 바보같은 내가)

떠나 떠나 사랑이 바람에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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